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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랑 뮌헨 전술 가장 큰 차이가 뭘까요??

 
1
  1362
2024-04-18 12:30:18

김민재 선수 진짜 폼이 너무 망가져가는것 같아서 슬프네요... 

15
Comments
Updated at 2024-04-18 12:31:10

나폴리도 끝도모를 나락으로 갔고..

2024-04-18 12:40:20

챔스 별로였나요?

OP
2024-04-18 12:52:00

뮌헨 풀백 교체로 민재 나왔는데 그냥 노이어가 너무 잘해줘서 이긴것 같아요

2024-04-18 13:07:08

너무 성급함...

2024-04-18 12:48:59

지금 뮌헨은 수비 라인을 낮춰서 공간을 줄여버렸죠 그런데 김민지 처럼 미리 차단 하거나 피지컬로 누르는 수비를 해버리면 공간이 생기고 다이어는 아무것도 못하고 실점하게 되죠

나폴리는 항상 라인을 올려서 상대를 더욱 압박 했고요

OP
2024-04-18 13:00:44

다이어 하는거 보면 본인은 경합 안하거나 실책만 하고 그걸 다른선수탓 하는거같아서 싫은ㅋㅋㅋ

3
2024-04-18 12:54:57

투헬은 라인을 급격하게 올리고

마땅한 수미가 없는 상황에서 차단하거나 끊어내서 공격 가담하는 플레이는 자제했으면 했었죠.

포지션을 유지하지 않고 라인을 흐트리트는 것은 좋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었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김민재의 실책이 너무 많아졌죠.

이게 가장 큽니다.

OP
1
2024-04-18 13:00:12

그쵸 자꾸 튀어나가고 그러니까 걍 좀 못하더라도 안정적인? 써먹기 편한 다이어를 쓰는듯...

1
Updated at 2024-04-18 13:43:48

개선안된거라기 보다는 뮌헨에서는 공격가담 거의 안하긴했음… 그리고 전반기는 좋았음 사실상 독박수비했는데도 그정도 퍼포먼스 보여줬으니..
근데 아시안컵 다녀오고 팀 요구사항이랑 절충시켜놓은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이 무너지고 경기감각이나 소통문제로 포지셔닝이 어정쩡해져버린게 크다고 봄…
이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프리시즌에 훈련소 다녀오면서 신체밸런스가 조금 무너진거도 있는거같음 속도로 제압하는게 가장 큰 장점인데 그게 이번시즌에는 잘 안나옴…

2024-04-18 14:03:19

손흥민도 영국에 처음가서는 헤매고 욕도 많이 먹었었던 것처럼 김민재도 일시적인 것이길

클래스는 확실한 선수니..

1
2024-04-18 14:18:46

이건 팀 차이보다 감독차이로 봐야될듯 합니다.
뮌헨이라도 다른 감독이면 또 다를거고
나폴리라도 스팔레티가 아니라 올시즌이었다면 또 달랐을거구요

2024-04-18 14:21:38

김민재같은 경우는 아이러니하게도 휴식이후 급격하게 폼이 내려가서.. 그전에도 나폴리처럼 솔리드한건 아니었지만 그땐 뮌헨 팀 수비진과 미드진 융합때문에 뻐걱이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그냥 못하죠. 다음시즌되면 다시 잘할꺼라 봅니다.

2024-04-18 15:14:00

몸 엄청 무거워보이던데 다이어 쓰는 이유 알겠던... 푹 쉬는게 나을거 같음.

6
Updated at 2024-04-18 16:08:00

이거 관련해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간단하게 적자면 간격이랑 팀의 목적 차이입니다.

좀 풀어서 쓰자면
나폴리는 아예 후방을 바짝 끌어올려서 뒷공간을 전부 김민재에게 맡겼습니다. 이렇게되면 공격-수비 간격이 엄청 좁아지면서 빠른 볼 리커버리, 빠른 역습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김민재가 튀어나가는 수비로 빠르게 끊어내고 전방으로 바로 볼을 전개하거나 넓은 뒷공간을 속도로 커버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게됩니다. 이 덕분에 경기 속도가 엄청 빨라져서 경기는 꿀잼이 되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지금 토트넘이 구사하려는 전술도 유사한데 장단점을 정확히 다 보여주고있기도 합니다.

반대로 지금 뮌헨은 최대한 수비진을 뒤로 뺍니다. 전방에서 상대를 압박하기 보다는 상대 공격 지연시키면서 상대를 끌어내는게 목적입니다.
단점은 굳이 뮌헨에게 이길 필요가 없는 팀들 상대로는 이게 안 먹히는데 리그에서는 뮌헨 상대로 무승부만 캐도 이득이라 상대가 끌려나올 이유가 없으니 간격은 벌어지고 상대한테 공략 당하기 쉬워집니다. 이때 빈 공간을 김민재나 우파메카노가 커버하려고 애쓰는데 그럼 그냥 뚫리고 먹힙니다... 안 그래도 넓은 간격에 상대 공격을 커트하려고 뛰쳐나가면 결국 상대 선수들이 돌아들어갈 공간만 주는거라 차라리 다이어처럼 버티고서서 자기 공간만 지키면서 동료들 백업을 기다리는게 나은 상황이 됩니다.

Updated at 2024-04-18 23:05:33

김민재는 능동적인 수비수라서 높은 라인에서 튀어나와 공을 뺏고 전진하거나 전방으로 패스를 주는 걸 선호하는 유형인데 투헬이 수비수한테 요구하는 건 좀 다르죠

현재 투헬의 바이언 수비진 라인을 보면 평균적으로도 낮은 편이고 투헬이 무엇보다 수비수가 자기 자리를 갑자기 벗어나는 걸 또 선호하지 않습니다

간격이 벌어진 상황에서 김민재의 플레이는 투헬이 보기엔 충동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들이 있죠. 감독 개인이 보기에도 별로겠지만 그런 낮은 라인에서 튀어나오는 플레이을 하면서 실제로 위기 상황을 많이 노출하기도 하고요.

나폴리에선 김민재의 리스크를 다른 선수들이 커버하는게 가능하지만 투헬의 바이언에선 신기할 정도로 공수간격이 좀 벌어져 있어서 수비수는 좀 전통적인 역할에 집중하는게 제일 최선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 다이어가 중용되는 것도 자연스러운게, 다이어는 요즘 트렌드인 적극적이고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반경에서 수비에 집중하는 움직임은 할 수 있는 선수죠

아마 나겔스만이 오면 투헬의 축구보단 좀 더 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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