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한텐 최상의 시나리오로 전개가 된 유럽 대항전 이네요
물론 가장 큰 챔피언스리그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만
유로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일단 주요 유럽리그 팀들 중 가장 많은 팀이 살아남았네요
그리고 챔피언스리그도 인테르 나폴리 라치오가 16강에 진출했고 탈락한 밀란도 어쨌든 유로파 리그 8강 까진 올라갔습니다
이번시즌 세리에의 유럽 계수가 높은데엔 아무래도 딱봐도 성적을 낼거 같은 팀이 높게 올라 갔다기보단 다들 골고루 토너먼트에서 성적을 냈기에 생긴 결과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대진을 보자면
유로파 리그
마르세유 vs 아탈란타
로마 vs 레버쿠젠
뭐 현재 유럽 전체를 놓고 봐도 가장 폼이 좋다고 할만한 레버쿠젠은 예상대로 올라왔으나 그래도 현재 리그에서 폼도 안좋고 유럽대항전 큰무대 경험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더 적은 마르세유가 유럽대항전 단골 손님 벤피카를 꺾고 온건 그래도 상대적인 호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로마 레버쿠젠을 비교 분석했을때 뭐 솔직히 표면적으로 우세해 보이는 팀은 굳이 말하기 입아픈 수준이다만, 이 두팀은 비교적 아주 최근에 맞상대를 했던 데이터 베이스가 있는 팀들이고 그 당시 로마가 경기 내용 자체는 많이 밀리면서도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레버쿠젠을 꽁꽁 묶으면서 승리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레버쿠젠은 당시보다 팀적인 완성도가 훨씬 더 올라간 상태에 있고 로마도 감독 체재가 당시와 다르기에 완전 신봉할 수 만도 없는 결과지만 레버쿠젠 역시도 이번 유로파 리그에서 마냥 순탄하게만 올라온건 아니었고 로마도 데로시 감독 하에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기에 변수는 충분히 창출할 가능성이 없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컨퍼런스 리그는 피오렌티나와 붙게될 브뤼헤가 그래도 변방팀 치곤 유럽대항전 경험도 많고 이번 대회에서의 폼이 좋은 편이라 쉽진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전력상의 우위는 피오렌티나가 가지고 있단 생각입니다
이상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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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가 챔스에서 살아남았다면 대권 도전할 절호의 기회였을텐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