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을 넘어가는 아이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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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23:51:04
유부남 라이프
세랴에 글을 쓰는 건 정말 간만인 것 같네요.
아이를 보는 건 정말 행복하지만 때론 힘들기도 한 일.
7개월 넘은 아가는 이제 기어다니고, 웃음과 짜증도 같이 늘고, 이유식도 냠냠 먹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중이염이랑 비염 겹쳐 오면서 애기가 진짜 고생했었네요.
3월말인 지금은 제가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집에 좀 늦고, 덕분에 와이프가 고생이네요.
무거운 아이를 대하느라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바깥 바람을 많이 쐬게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날이 따뜻해지고 가족간 놀러가기 좋아지는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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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랑 별개로 키울땐 너무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때가 좋기만 했던 것 같고 그리운걸 보면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 맞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