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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마회귀 넘 재미있네요.(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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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8:20:01

젤 처음엔 음, 생각보다 별론데 싶었습니다.
웹툰이 훨 낫다 생각했어요

내용전개 반, 등장인물 개드립으로 시간 보내는게 전부라 이거 계속 긁어야하나.. 싶었음

근데.. 참 신기한게... 작가 필력이 100화-120화 즘부터 터지더라구요. 뇌피셜이지만 작가가 드디어 이 작품의 구상과 핵심 등장인물들을 어떻게 비벼나갈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선게 느껴졌음. 스토리 전개를 팍팍 나가기도 했고. 물론 초반에 보여준 캐릭터들 고유의 특성이 서로 만나고 얽힐수록 조금씩 뭉개지는 느낌, 좋게 말하면 캐릭터의 성장이지만, 중간쯤 온 현재로썬 살짜쿵 아쉬운것도 사실이지만요.

미리 완결까지 본 사람들 말로는 충분히 잘 마무리지은, 최소 평작, 누군가에게는 명작이라고 하니 끝까지 가보려구여.

현재 450개 중에 200화까지 봤는데 현재까지는 묵향 1부(정확히는 1권)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 될듯. 주말에도 달릴것 같습니다.

올해 큰맘 먹고 지른 회귀성기사와 성녀에 이은 2연 성공인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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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3-29 08:39:53

저한테는 웹소설 중 가장 최고로 뽑는 작품이네요. 450화까지 쿠키구운 남자.

그것이 나다.

OP
2024-03-29 09:15:11

차성태가 인생의 롤모델인 남자.. 그것이 나다ㅋㅋㅋ

1
2024-03-29 09:18:57

저도 다 소장.. 그것이 나다

1
2024-03-29 09:33:55

회귀수선선 강추합니당

2024-03-29 13:15:20

유진성 작가 전작 '칼에 취한 밤을 걷다'는 나쁘지 않았는데

광마회귀는 말씀하신대로 지나친 개드립, 유치한 느낌이 심해서 초반에 하차했거든요.

근데 뒷부분이 괜찮나보군요.. 근데 100화부터라니..!

OP
2024-03-29 13:40:33

100화까지는 웹툰 이해를 위한 소설 정독 느낌으로 반쯤 흘려보다가 100화 조금 넘어서 필체랑 스토리, 인물묘사 갈등에 힘이 붙는게 보여서 시간 날때마다 쭉 읽는 중입니다. 여전히 개드립 투성이지만 스토리 전개나 인물의 크기묘사가 남달라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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