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누군가의 죽음을 정쟁 이슈로 소모하고누군가의 슬픔을 지겹다고 비난하고누군가의 단식투쟁에 폭식시위로 비아냥대는 꼴을 보아야 했을까요?그냥 안아주고 보듬어줄 수는 없던 걸까요?그 날 후로 열 번의 사계절이 지났지만 아직도 달라진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희생자 분들의 명복과 유가족 분들의 안녕을 빕니다.
그저 고인의 명복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저 고인의 명복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