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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제 진짜 민희진 씨 대단하다고 느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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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32:10

 

저는 뉴진스 애기들 그냥 귀엽고 노래 좋다 그정도라 방이 잘못했네 민이 잘못했네 그게 아닌입장이고..

 

단지 저런 대규모 기획사 담당자가 기자회견하는게 신기해서 봤습니다.

근데 시작 전 보니깐 고개도 못들고 카메라 소리에 좀 히스테릭하게 반응하고 목소리도 좀 떨리는 것 같아서

기자회견 그냥 망했구나 싶었거느요

 

와 근데 2시간 동안 울고 웃으면서 특강 형태로 하는거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이런건 김창옥 쇼에서나 보던건데 ㄷㄷㄷ

그리고 내 상사가 저러면 나도 또라이가 아닌 이상 죽어나겠구나 싶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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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4-04-26 10:34:45

저랑 행동패턴 똑같아서 소름. 저도 필리버스터 가능한 사람이라

1
2024-04-26 10:34:55

뭔가 같이 일하고 싶은 스타일은 아니고 협력사에서 자주 연락하는 직원정도의 관계로 좋은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어제 하이라이트 봤는데 우리나라에선 저게 리얼 힙합이고 페미니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2024-04-26 10:36:37

내가 저 사람의 직속 갑이든 직속 을이든 하고싶지 않은 ㅋㅋ

2024-04-26 10:39:32

네 저도 엮이고 싶지 않은 스타일인데 어쩔수없이 엮여야한다면 그나마ㅋㅋㅋ

8
2024-04-26 10:36:39

전 그냥 근처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 협력사 직원이라도 자기가 위로 올라설려고 할거 같아서 절대 싫음

2024-04-26 10:43:08

그쳐 저도 일상생활할 때 길을가다가고 저런 관상&표정이면 저멀리 돌아갑니다 최대한 안엮이는게 상책이긴하죠ㅋㅋㅋ
어쩔수없이 관계를 맺어야한다면 그래도 같은 회사보다는 다른회사 사람인게ㅋㅋㅋ

2
2024-04-26 10:40:13

사규와 절차 이런거 다 무시하고 일한느낌

1
Updated at 2024-04-26 10:42:05

끝나고 나니까 그 카메라 설전부터가 보통이 아니었다는 생각인데... 플래시 때문에 불편하다고 하니까 사진 기자들이 반발해서 '사진 찍기 싫으시면 기자회견 왜 하냐'는 식으로 말하니 '사진 찍히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이렇게 사진 찍으면 말을 전달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약한 사람 성격 같았으면 '네.. 어쨌거나 죄송합니다 제가 힘드니 나가주세요...' 그랬을텐데 그 상황에서 몇번이나 말이 맞부딪히는데도 끝까지 끝까지 '내가 사진 찍기 싫은 것이 아니다. 사진 찍으면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라는 자기 처음 입장에서 한 발짝도 안 물러나더라고요 ㄷㄷㄷ 진짜 무섭고 힘든 사람이라는 생각했음

2024-04-26 10:43:18

처음에 좀 우물쭈물 하다가 리듬 타니깐 바로 ㄷㄷㄷ

2024-04-26 10:44:24

쨋든 저런 강단이 있으니 성공했다 생각들던 ㅋㅋ

2024-04-26 10:53:46

난 사람이긴 한데 엮이고 싶진 않음

2024-04-26 10:58:22

엮여서 같이 성공하고싶은 ㅋㅋ

2024-04-26 11:05:46

기자회견장에서 저정도면 평소에는 얼마나 입이 험하고 히스테릭할지.. 같이 일하긴 죽어도 싫네요

2024-04-26 11:14:28

일로 안엮이고 술자리에서 음악 얘기, 돌판썰 들을 수 있는 정도 사이면 딱 좋을듯 

2024-04-26 11:06:03

김성근 감독님 생각나는

2024-04-26 11:07:27

민희진 밑에서 데뷔하고싶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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