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로 나온 런던베이글뮤지엄, 몸값이 3000억대?… “식음료 회사 치고 과해”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인 엘비엠은 일부 SI 및 FI들을 대상으로 경영권 매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현재 엘비엠의 최대주주는 이상엽 이사로, 지분 51%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준 이사(29%)와 이효정 최고브랜드책임자(CBO·15%), 강관구 현 대표이사(5%)도 주요 주주다.
F&B 업계에서 EBITDA 24배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멀티플이다.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맘스터치의 경우 9.5배의 멀티플을 적용했으며, 매각 추진 당시 “너무 비싸다”는 말이 나왔던 버거킹도 12~13배 멀티플을 적용하는 데 그친 바 있다. 작년 1월 매각된 KFC코리아의 몸값에는 EBITDA 6배가 적용됐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F&B 업체의 몸값은 미국이 대체로 높은데, 업황이 좋을 때도 14~15배를 넘지 않았다”며 “하물며 햄버거 같은 스테디셀러도 아니고 유행을 타는 디저트를 파는 업체인데 3000억원을 바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최근 창업자들이 이사회를 떠난 것도 인수를 꺼리게 되는 요인이라고 한다. IB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핵심 멤버들이 이사직을 내려놓고 물러났는데, 지금 이사회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키맨(핵심인물)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426160021091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3천억 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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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6:21:59
한탕 크게 치고빠진 창업자들이 레알 능력자들인가 ㅋㅋ
2024-04-26 16:22:37
유명하게 만들어서 치고 빠지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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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때 유행일 것 같은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