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툭툭..
패스하듯 슛하기의 정석..슈팅 타이밍이 리얼.....
오웬이 호마리우의 길을 걷길 바랐는데...
부상과 주전보장이 안 되는 레알을 가는 바람에 그만 만개하지 못한.
뭐 두 요소 다 개인이 컨트롤하기 힘든 부분이긴 하지만요.
부상 관리만 잘됐어도...ㅜㅜ
유로04때 쌩쌩했던거 생각하면십자인대만 아니었어도 많이 달랐겠죠.
오웬보다 아게로가 호마리우의 길을 걸을 줄 알았는데.. 걷긴 걸었지만 호마리우만큼 멀리 가진 못하던ㅠㅠ 워낙 역대급 선수니 그 누구도 힘들었겠지만 ㅋㅋ
ㅇㅈ.
호마리우 생각하면서 들어온
진짜 골문 앞에서 그 본능은 동물적이라는 말이 딱 어울렸죠
뭔가 정석적인 느낌이 아니라 본인만의 템포로 마무리하는
최근 선수 중에서는 그래도 수아레즈가 비슷했던 듯
진짜 97년 컨페더에서 호마리우-호나우도 투톱이 아예 상대방을 뭉개는거보고 98도 브라질 우승이구나 싶었는데 너무 아쉬운호마리우 호나우두 투톱에 히바우두가 밑에서 지원사격했으면 프랑스한테 그렇게 허무하게 지진 않았을듯
문득 든 생각이지만 호마리우 있었으면
히바우두 주전 안 썼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호나우두 호마리우 둘다 순혈 스트라이커인데
히바우두도 패스보다는 득점 먼저 노리는 유형이라..
박스 안의 여우라는 말이 제일 어울리는 선수
킹정...어떻게든 우겨넣는건 당연 최고였던 선수
호마리오-베베토 너무 사기였던 ㅋㅋㅋ
그 누구도 부정못함 ㅋㅋ
ㅇㅈ
가볍게 툭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