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냥은 매각하는 게 좀 더 합리적일지도..?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몇 자 끄적여 봅니다
재계약이든 이적설이든 그냥 오피셜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게 편하긴 한데 지금 나오는 썰들로만 보면 메냥이 대략 7~8m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 (테오도 비슷한 정도를 요구한다고)
밀란은 6m선에서 합의를 보려고 하는 것 같고 제가 생각하는 마지노선도 그 정도인데.. 문득 생각해보니 메냥을 팔고 그 돈으로 디그레고리오 + 부온조르노를 사는 게 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100m이야 택도 없겠지만 팔면 그래도 50m 언저리는 벌 수 있지 않을까 싶고.. 메냥이 폼이 이전 시즌만 못하긴 하지만 빌드업에서 기여하는 바도 많고 하긴 한데 그게 또 대체 불가능인 수준인가? 7m을 줘가면서 잡을 정도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니 최근엔 그 정도는 아니라는 쪽으로 기우네요
메냥을 팔고 디그레고리오 같은 선수로 대체하고 남은 돈으로 부온조르노 같은 추가 영입을 할 수 있으면 오히려 그 쪽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을 것 같은.. 키퍼는 그래도 대체하기 상대적으로 쉬운 포지션이기도 해서 디 그레고리오 같은 선수로 대체해도 경기력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 남은 돈으로 향후 밀란 수비진의 중심축을 맡아줄 선수까지 데려올 수 있다면..
그리고 키퍼가 한 시즌에 최소 5경기는 고정적으로 결정한다는 건 별로 좋은 게 아니라.. 부상도 키퍼치고는 너무 많고.. 부상 리스트가 있는 선수는 고점에 매각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네요
어디서 이거랑 비슷한 의견을 봤는데 보고 생각해보니 좀 공감이 가던.. 그래서 써본 것도 있네요 ㅋㅋ 횐님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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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냥은 구매자가 있을까 부터가 문제 일 듯
지난 여름이면 적어도 오나나 만큼은 받았을텐데 지금은 최대가 오나나 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