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래틱] 온스테인에게 물어보세요 : 포체티노의 미래, 올리세의 미래 등

https://theathletic.com/5426141/2024/04/18/liverpool-transfers-olise-pochettino/

[올리세의 미래]

- Q : 첼시가 이번 여름에 올리세 영입전에 참여할까요?

- A : 작년 여름에, 배는 이미 떠난 것 같아요. 이번 여름에 올리세가 팀을 떠난다면, 그 행선지는 챔스권에 있는 팀일겁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올리세는 자신의 수준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언제 어느 팀으로 가야할지를 사려 깊게 결정하는 선수라고 하더군요. 

첼시 이적 찌라시 이후, 올리세는 자신의 계약조건에 방출조항을 달아놓은것 같더군요. 올리세를 노리고 있는 팀들은, 그에 맞춰서 전략을 짤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의미있는 진전은 없었지만, 몇 달 안으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이번 여름에 올리세가 첼시로 갈거냐구요? 글쎄요, 올리세의 자리에 뛰고 있는 첼시 선수들이 꽤 많은걸로 아는데요. 아마 다른 팀으로 가지 않을까요?

[포체티노의 미래]

- Q : 포체티노는 이번 여름에 어떻게 되나요? 

- A : 수뇌부들은 시즌 중이 아니라, 시즌이 끝날때까지 확고한 결론을 내리지 않을 겁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고, 게다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맨시티와의 FA컵 경기도 남아있고, 리그에서는 아스날/아스톤빌라/토트넘과의 경기도 남아있죠. 수뇌부들은 그 경기에 최대한 집중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물론, 첼시의 현 시즌이 모든 사람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건 사실이고, 최근에 들리는 소식들은 '구단주가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걸 암시하고 있어요. 

텐하흐와 이네오스의 사례를 참고하여, 모든 것을 종합하여 판단을 내릴것 같네요.

[리버풀의 새 감독 후보로 오른 아모림]

- Q : 리버풀의 여름 계획은 무엇인가요? 아모림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나요?

- A : 큰 진전 사항은 없습니다. 아모림이 감독 후보군에 올라가 있는건 맞지만, 그게 아모림이 '유력한 차기 후보'라는건 아닙니다. 신임 스포츠 디렉터 Richards Hughes와, 새 CEO Michael Edwards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철저하고 더욱 광범위하게' 조사중이거든요. 그들은 후보군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제가 듣기로는 곧 최종 후보군을 확정지을것 같더군요.

리버풀 수뇌부가 지향하는 기준에 부합한다면, Hughes와 Edwards는 이름값 없는 후보라도 강력하게 밀어붙힐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역자 주 : 다른 찌라시에서는, 아모림의 에이전트가 리버풀 지역에 집을 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온스테인의 질의응답 기사에서는 집 샀다는 내용이 없기에, 본문에는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텐하흐의 미래]

- Q : 맨유의 새 구단주는 여름에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텐하흐를 유임시킬까요?

- A : 그들은 구단 안과 밖을 모두 살펴, 결정을 내릴 의무가 있죠. 

[KDB의 미래]

- Q : KDB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A : 제가 아는 한, 맨시티는 KDB가 머물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선수 본인도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을지는... KDB 본인의 의지에, 모든게 달려있는 것 같군요.

그가 머물기로 결정한 경우, 맨시티 구단 입장에서는 좋을겁니다. 그러나 떠나기로 결정한 경우, 어떤 제안이 들어왔는지, 후임자를 내부에서 올릴건지(ex. 필 포든 등) 아니면 외부에서 영입할 건지를 결정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