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르비 6연패가 더 아쉬운 이유는

6연패를 하는 동안 개선점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거
솔직히 제가 느끼기엔 6경기 다 비슷비슷 했던 것 같습니다. 내용적으로 좀 더 나았다 할 경기? 그런 건 없었고 항상 똑같은 패턴이였는데 피올리는 전혀 거기서 나아가지 못했다고 생각하네요

인테르가 밀란보다 전력상으로 우위에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6연패를 정당화할 정도냐고 물으면 그건 절대 아니라 생각하고 (애초에 6연패는 강등권팀이랑 상위권팀이랑 붙어도 잘 안 나올 것 같은.. 한 1번 정도는 비기고 그러니) 그래도 4판 붙으면 1판 정도는 이길 수 있다 보는데 그것도 못하니..

데르비 6연패 만으로 충분한 경질 사유가 된다 생각하고 새 감독이 올 다음 시즌엔 제발 연패의 굴레를 끊어냈으면.. 데르비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