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세이상 별명이 세이콘상이라는데 ㄷㄷ

지금 밀란 애기들 보면 콘테나 콘세이상처럼 한 감독보다

피올리 안첼로티처럼 하는 성격이 더 맞을거 같긴한

그래도 지금 선임 가능한 카드 중에서 최고의 카드인 건 부정할 수 없다 생각하네요. 주축들 팔려나가는데도 계속 성적 내주고 챔스에서 빅클럽들 괴롭히는 거 보면 능력적으로는 아주 탁월하다 생각하네요

저는 피올리의 덕장스러운 면모가 선수들에게 마냥 좋은 영향을 줬을까 하는 의심도 있습니다. 올 시즌 입지가 흔들릴 때부터 나오는 말들 중에 너무 많은 부분에서 선수들의 자율성을 보장해줬다는 평도 있던데, 콘세이상이나 콘테 같은 강골 감독들이 처음에는 팀분위기와 맞지 않겠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제공해줄 수도 있는 잠재력도 있다고 봐서.. 쌓아온 커리어와 전술적인 부분만 비전이 확실하다면 그런 감독들이 지휘하는 밀란도 보고싶네요.

다 빠그러지고 콘세이상...이 딜도 잘 안될 것 같기도 하고.

투헬은 PL 복귀하고 싶대요

마..밀란 경기 다 보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