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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축협회장은 어쩌다 정몽규가 하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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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6:04:19

예전에는 몽준이형 아니었나 몽준이형이 은퇴하고 같은 집안 사람인 정몽규가 이어받아서 하게된건가요?
축협회장은 형식적으로는 선거가 있긴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현대가에서 계속 이어받아서 하는거죠?
현대가에 좀 더 능력있는 사람은 없는 건지
능력은 없는데 고집세서 인정받겠다는 스타일이 젤 피곤한데 하필 집안빨로 그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덕에 온 국민이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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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4-26 16:09:33

정몽준이 누구 물려줄려고 주변 둘러보니 저 사람에 제일 한가해보여서 시킨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2024-04-26 16:26:52

일리가 있네요

2024-04-26 16:15:00

원래 축구좋아했었음

그래서 아이파크 구단주에 프로축구연맹 회장도 했었고

Updated at 2024-04-26 16:23:00

그거도 정몽준이 시켜서 대우로얄즈 인수하고 연맹 총재 한거라는 말이..

2024-04-26 16:38:59

대우가 광안리 부지 아이파크에 넘기면서 조건이 축구단 인수도 있었죠

그래서 광안리에 아이파크 건설됨

Updated at 2024-04-26 16:56:44

지금이야 저XX지만

처음에 축협회장 출마했을 때만해도 나름 절박해보였음.

 

안기헌 전무, 홍명보 전무, 김판곤 위원장 등등

2기 정도까지는 시행착오(결과물)도 있었지만

그래도 저사람들이 쓴소리를 하던 일을 하던

권한주면서 사람 썼죠.

 

하지만 3선을 하게 되는데...

Updated at 2024-04-26 18:10:14

첫째, 현대가에서 맡을 나잇대의 사람이 적었지요. 당시 정의선 정기선 등 현대가 3세대의 나이 및 경륜이 적은 상황이어서 중간세대가 필요하였구요.
둘째, 조중연 재선 이후 축협을 쥐고있는 여당에서 나올 축구인 후보군도 적었습니다. 김주성 등 선수출신이 이어받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선출은 돌대가리여서 축협회장이라는 체급에 비해 약하죠.
셋째, 조중연이 하였지만 라인을 이어받은 거일 뿐, 스폰서 유치 등의 축구비즈니스 및 축협예산 확충을 못해서 기업인 출신을 원하는 분위기였구요.
넷째, 축협 야당이던 허씨와 그 연합인 신문선 이용수 등의 공세도 심상치않았죠. 축협회장 선거는 시도지역 축협회장인 대의원 간선 투표로 결정되는데, 이들이 물밑 협상으로 세력을 모으던 상황이었지요.

그래서 현대가 재벌 출신이지 구단주이자 연맹회장이자 참신한 캐칙터인 정몽규가 등장하였고. 초기에는 나름 괜찮은 족적을 남기기도 랬지요.

2024-04-26 18:32:41

연맹회장때는 안이랬다는듯.
좀 잘했다는 평가도 들은것 같아요.
3선때부터 사람이 병신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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