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학교 적응 문제로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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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1:53:53

여자 4(록순이 포함), 남자 2인
소규모 학교로 전학갔는데
1학년부터 같이 다닌 여자애들이
아직도 딸래미를 안 받아주네요
같이 놀자고 해도 시큰둥하고
뒷담화 하고.. 딸래미가 적잖이 맘고생 하네요..
그나마 남자애들이 잘 놀아줘서 다행인데
남자애 하나는 곧 전학간다고 --;

어제 담임이랑 상담했는데
자기는 록순이가 책 읽는거 좋아해서
혼자 책 보는 시간이 많은줄 알았다고 --;
하아 하루종일 같은 교실에 있는 담임이 한다는 말잌ㅋㅋㅋㅋ

집 근처 학교가 너무 과밀이라 보냈는데
개선 안 되면 2학기에 다시 전학시켜야겠네요
딸래미 너무 짠해서 심란합니다ㅜ

Comments

2024-03-28 21:55:20

저도 어렸을때 전학 가서 힘들었는데.. 다음 해에 선생님을 좋은 분 만나서 잘 지냈었던 기억이ㅜ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24-03-28 21:55:57

아이구 사람이 적으니 그런일도 생기는군요 한 20명씩 있으면 알아서 딴데서 뭉칠수잇는데

2024-03-28 21:57:06

아이고 안타깝습니다…ㅜㅜ
여자 아이들은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데 이게 너무 어려워여 ㅜㅜ 맘고생 모두 많겠내요 ㅠㅠ

2024-03-28 22:05:42

과밀이 낫습니다..
모이는곳에 더 모이는게 무난하다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2024-03-28 22:41:10

6명인 학교라니 정말 아이들이 적긴 한가 봅니다

제 생각에 남자애가 전학가기전에 여자애들과도 잘 어울리면 될텐데 그게 안된다면 다시 전학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라도 기존 애들 성향도 파악하고 록순이랑 같이 어울리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면 모르겠지만 얘기하신걸로 봐선 어려울 것 같고 괜히 꼬여서 더 상처받을까봐 걱정이네요. 이미 뒷담화한다고 하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