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남 음식 너무 맛있던데

원래 호남쪽 음식 맛있기로 유명하죠 ㅋㅋㅋ 손님 오면 밥상도 푸짐하게 내오구요 ㅋㅋㅋㅋ

어릴 때부터 남도 음식 먹고 자라 식당이나 군대 김치 안 먹는

저는 충청도, 강원도 빼고 다 살아봤는데 전남이 특히 더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전라도 음식 어딜가도 맛있는데ㅜ이상하게 광주는 저랑 안 맞네요 ㅋㅋ 광주 잠깐 살기도 했는데 뭔가 먹을게 없는 느낌...

군생활 전북에서했는데 그냥 집밥이 더 맛있었음

한국에서 지역맛집이라고 찾아갈 필요가 있는게 전라도 뿐이란 생각이네요 

양이많은데 간이좀 짜던
그래서 회같은거 먹으면 좋더라구요

한문학 고적 답사의 딜레마가 거기서 생김. 

저흰 사학과가 아니라서 조선이전의 유적지는 별로 중요선택지가 아니다 보니.. (비문같은거 제외하면)

경상도 - 양반들이 경상도에 많이 살아서 서원같은게 경상도쪽이 훨씬 많아서 답사갈곳이 많음. 

전라도 - 밥이 죽임. 

대학생때 올라와서 백반식당먹어보고

광주에있던 김밥천국이 생각났었습니다..

물론 그이후로 맛잇는 음식점 가보고 했지만ㅋㅋ

하필 처음갓던 곳이 좀 허접해서 비교됬던..

간이 좀 쌘게 많긴한듯
그거 싫어하시는 뷴들도 계시구요

엥간한 음식점 가도 망할 확률은 적은데 장점인듯 싶은

그렇다면 맛집 추천 좀...

아직 태어나서 전라도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각보고 있는중이라 ㄷㄷ

젓갈류 때려넣는게 킬링포인트...
짠맛이 좀 강해지지만 감칠맛이 폭발ㄷㄷ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건 양념을 쳐발쳐발 하는 덕분ㄷㄷㄷ

저는 입맛이 남쪽사람이라 전남>전북이라 생각하는데 짜다는 사람도 존중은 합니다

어릴때엔 호남음식부심 같은게 있었는데 커서 건강 챙기는 입장에선 간이 전반적으로 강하긴 하던 ㄷㄷㄷ

전라도 음식도 한두번 먹기엔 맛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간 덜된 수도권 음식이 맛있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