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정체성은 뭔지 다소 혼랑스럽네요

근데 단순 걸그룹이면 빅마마 같은 그룹도 묶이는거 아닌가여?? ㅋㅋ
걍 아이돌이 맞는 듯.

아이돌은 종합 엔터테이너고 거기서 가창력 지분은 10%도 안된다고 생각하니깐 다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ㅋㅋ

팬들마다도 서로 기대치가 다를테니

뮤지션보다는 못해도 자기파트 절지는 않을 정도의 가창력 + 괜찮은 댄스 + 매우 좋은 외모 + 그보다 더 좋은 재치와 매력 + (떴을때) 24시간 이어지는 스케줄을 견딜 체력과 온갖 억까와 오지랖을 극복할 멘탈. 이 중 몇개는 딸려도 되지만 하나가 심한 하자가 있으면 절대 안됨
쓰고보니 육각형을 요구하는거네요ㅋㅋ
르세라핌 사태는 1번이 심하게 딸려서 일어난 듯

가수가 아니면 우리 xx이 노래 잘한다, 실력 쩐다 자랑스러워 하는 것도 웃긴 거 같은데 암튼 이해가 어려운 영역

세랴에서 짤로 본거 같은데,
노래 못해도 되지만 무대위에서 그걸 안드러 내는 스킬은 있어야 한다 생각. (짧은 소절만 소화 한다던지, 립씽크를 한다던지 뭐 방법은 여럿)

노래로 판단할 존재들은 아니지만 노래때메 무대가 (정도 이상으로) 망쳐져선 안되죠.

그래서 엔터테이너라고 하죠 

퍼포머로서 최소 흥은 돋울줄 알아야

노래를 해야지, 노래를 잘해야지 가수가 되는 시대는 한참전에 지났죠.

노래 하나 없이 비트만 찍어내고 그 영향력을 드러내기만 해도 가수이고, 그 간판의 역할만 해도 가수라고 생각

개개인은 음악과 춤을 좋아해서 이 직업을 선택했는지 몰라도 회사 차원에서는 아이돌이라는 업종을 굴려 돈버는데 있어 가수 카테고리안에서 음반을 내는게 가장 유리해서 그렇습니다 배우 아이돌 성우 아이돌 다양하게 존재할수 있지만(일본은 있다고) 그것보단 음반내서 무대 보여주고 관련 굿즈 판매 팬미팅 콘서트 등 다양하게 팬을 만나고 수익을 거둘수있죠 그리고 다시 새음반 내고 반복

퍼포먼서 내지는 엔터테이너라 보면 되는것이라 봅이다. 아이돌들이 춤 안추면서 스텐딩으로 노래 잘부르는돌들은 많아도 군무에가까운 힘든 춤 추면서 노래까지 잘부르는건 불가능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가창력 좋다고 호평받는 아이돌그룹들 라이브무대 영상들 봐도 노래 와 쩐다 이런건 느끼기 힘들고 와 힘들겠다 멋있다 신난다 이정도만 느껴졌어서 립싱크내지 ar깔고 무대에 임하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래야 더 좋은 무대같아요.

뭐 그래도 기본은 해야죠 르세라핌 까이는거도 기본도 못하니까 그런거긴하고 

서태지 HOT 나왔을 때부터 있던 논란 아닌가요

예전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가수' 라는 카테고리로 묶어놔서 그렇지 이젠 보이는 것도 중요해진 지 오래라서 엔터테이너, 퍼포머, 아티스트 라고 봐도 무방하죠. 

그리고 흔히 말하는 고전적인 개념의 가수들도 다 무대에선 어떤 식으로든 퍼포먼스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구요.

개념 자체가 바뀌고 있는 건데 그걸 과거의 개념에 대입시켜서 노래를 못하니까 가수가 아니다 라고 하는 건 과거의 가수라는 개념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봅니다.

아이돌이
노래를 잘하진않아도된다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돌이전에
무대를서는 가수이기때문에
기본은해야된다봅니다
그기본도 못하면 그냥댄서죠
기본까지는 노력으로 되는거라생각돠는데
그걸못하면 못하는걸아니라 노력을안하는거하생각
요즘 아이돌을
공장마냥 뽑아대는데
기본은하고 데뷔시켰으면
전에 아이돌은 그래도
삑사리나고 노래못부르면
비난과 비판을받았는데
물론 비난은안된다생각 비판은 받을만하고
요즘은
아이돌이니 노래못해도된다
이런소리나오면 그냥어이가없음
적어도 기본은해야되는걸

아이돌이 노래실력이 중요한건 아닌데, 그런 실력이라면 라이브를 안했어야…
사쿠라가 가수연차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저 실력이고, 그러고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 뿌듯해하는거보면, 노래에는 재능이 없는거죠.

완벽한 육각형 재능이 아닌이상, 춤이든 노래든 부족한부분이 있을텐데 그걸 보완하거나, 연습으로 보완이될 재능이아니면 관객이 모르게 AR이든 뭐든 가려야하는데, 이번은 뭔깡으로 쌩 라이브를…

축구선수 미우라 카즈요시 생각도 남

전 프로선수라고 생각하는...

사쿠라 코첼라 이후 글만 봐도
가수랑 아이돌은 별개로 보게됨

르세라핌이 욕을 먹던 실드를 받던 그건 별개로
아이돌이라는 상품이 예전보다 더욱 가창에대한 니즈가 줄어들은거죠 그래서 완전 예전 아이돌들은 메보를 짱짱한 보컬을 뽑아서 보완했는데

이제는 더더욱 대중성보단 팬덤장사가 되면서 팬덤이 아닌 일반 대중의 니즈를 맞춰줄 필요성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거고요

본문에 쓰신대로 넓은 의미의 가수라기보다는 엔터테이너라 생각하시면 더 편안하게 이해가 되실듯 합니다

저는 오히려 '가수' 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 변질, 확장되었다고 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