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랑 돼지랑 고기에 어떤차이가 있어서

예전엔 사육환경 때문에 그랬는데 요즘은 날로 먹는진 모르겠지만 소처럼 덜 익혀서는 먹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먹을수 있어요. 돼지고기 육회도 있습니다. 소는 육회용으로 사대박 관리를해서 그나마 먹는거고(금지인 나라도 있다고 알고 있음) 고기를 생으로 먹으면 기생충이나 다른 이슈가 있어서..

예전에는 돼지에 있는 기생충 때문에 그랬는데 요즘은 사육 환경, 도축 환경이 개선되어서 크게 상관 없다던

소는 사람똥 안먹는데 돼지는 먹어서일걸요
국내산 돼지는 이제 근절되서 바싹 안익혀도 되는데
해외산은 주의하라는 말이 있던

과거에 돼지를 통한 기생충 감염 때문에 그랬습니다
과거 인분을 먹여 키운 경우 사람-돼지-사람 루트로 갈고리촌충 감염이 생기고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요.
덜익은 고기에는 기생충이 남아있을 수 있고 고열로 완전히 익히면 기생충 감염이 방지됩니다.
요즘은 사육환경 개선으로 기생충 감염이 거의 없지만 과거부터 돼지고기를 꼭 익혀먹어야 한다는 관습이 남아 있어서 돼지고기는 요즘에도 완전히 익혀먹는 거죠.

돼지고기 육회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목살 스테이크 같은거는 다른 나라에서 먹는거 보면 속에 핑크색 있는거 먹고 돈까스도 그렇게 먹고 있구요

먹는거에 차이가있고
기생충 감염위험이 큽니다
갈고리촌충이 치명적인 기생충이라..

돼지는 2010년대부터 육회로 먹어도 된다고 할 만큼 위생이 좋아져서 큰 차이가 없죠.
다만 익숙하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죠.

예전 이승탈출남바원에서 갈고리촌충땜에 이상행동 하다 사망했다는 에피 보고 돼지는 무조건 빠싹 익혀 먹읍니다

갈고리촌충 30년 전에 사멸됐죠. 돼지고기 바짝 안 익혀 먹어도 됩니다. 소라고 해도 생간 먹는 건 비추임.

한국인들이 덜 익힌 돼지고기 느끼해서 잘 안&못먹는것도 한몫함

돼지는 많이 먹어도 들어가는데

소는 많이 먹으면 안들어갑니다 ㄷㄷ

돼지도 생은 괜찮은데 옛날에 사육방식 때문에(인분이나 가축들 배설물들 먹이는..)

기생충 때문에 안되는거라 들었네요. 그게 자리잡혀서 우리나라에서는 돼지를 생으로먹는 문화가 거의 없는..

비슷하게 일본은 소고기 생식이 금지되었다나? 복어처럼 전문가만 요리할수있던가? 하는데.

과거 소고기 육회로인한 단체 식중독으로 사람들이 많이 죽은적이 있어서라네요.

그래서 일본 아재들이 우리나라와서 육회나 육사시미 먹고 그랬대요.

위생측면에서는 예전에는 기생충 때문에 돼지를 날걸로 안먹었다는데. 

그 기생충 전공인 서민박사가 80년대 이후에 유통되는 돼지에서 기생충 발견된 사례 없다고 기생충발견되었으면 제발 자기한테 연락주라고 했었죠 ㅋㅋ

그래서 날로 먹어도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뭐 돼지는 바싹 익혀야 한다라는 인식이 아직 있는편이고 

또 위생적 측면이 아니더라도 소에 비해서 돼지는 육질이 부드러워서 부위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날거로 먹으면 쫄깃하기보다는 살이 뭉개지는 느낌이 납니다  

예를 들면 돼지갈비는 손질할때 칼로 밀면서 포를 뜨는데 소갈비는 돼지갈비처럼 살이 밀리지가 않아서 끝만 남긴채 썰어서 펴고 다시 반대쪽으로 썰어서 펴는 식으로 손질하죠

그래서 돼지고기는 덜익히거나 날로먹으면 특수한 부위를 제외하고는 식감이 별로 안좋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기생충도 기생충이지만 맛만 있었다면 돼지도 회로 먹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