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ㅇ... 고법은 재판지연되어서 남의재판보면 판사님 말 다 짤라먹고ㅋㅋㅋ 진짜 지겨워죽겠다는 표정으로 따흐흑거리는 피고인한테 그만울라하고 변호사한테 제발 요점만 말하라하곸ㅋㅋㅋㅋㅋㅋ
지법은 저 정도는 아니었고 저희 검사님이 감성파라 그런지 피고인측 말 듣다가 열받아서 얼굴 울그락불그락하는게 안쓰럽고 좀 묘미ㅠㅠ 더 열받으면 머리도 으아아아악하면서 만지시던ㅋㅋㅋㅋㅋ 저 1심 때 피고인 변호사 2명 10분 지각해서 재판장이 피해자도 10분 일찍오는데 피고인 변호사 어디갔냐고 엄청 짜증내시곸ㅋㅋㅋㅋㅋㅋ 저희 변호사님이 귓속말로 저한테 "두 사람 밖에서 수다 떨고 있어욬ㅋㅋ"이러곸ㅋㅋㅋㅋㅋ
1심 선고 때 ㅅㅂ 피고인 지인 다와서 법정 꽉찼는데 도대체 개념 뭔지ㅋㅋㅋ 근데 그거 들으면서 부인 표정 빡치는건 존잼이었네여.... 엄청 무미건조하게 읽진않고 판사님이 "피해자, 알았죠?"이러시기도 했슴다.
따흐흑따흐흑 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한 사람 아니라면 범죄자도 형 선고받는건 슬픈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