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특성상 사회복지사 분들과 통화할 일이 종종 있는데

물론 개개인이 다르시고 업무환경이나 성격도 다르시긴 하겠지만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거의 모든 사회복지사 분들이 본인이 담당하고 계신 대상자나 업무내용 관련해서 엄청 적극적이고 대상자한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 처리해주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모르긴 해도 그렇게 되셨을 때 업무가 더 늘어나면 늘어나셨지 줄어드시지는 않을테고 추가적인 보상도 당연히 없으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워낙 과중한 업무부담에 시달리시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언론 통해서나마 봐서 항상 연락드리기 죄송한데 연락드리면 발벗고 나서서 일을 도와주시더군요. 사회복지사님들 안 계시면 대상자분들은 어떻게 살아나가실까 싶기도 하고요.. 아마 그런 마음으로 일을 그렇게 도와주시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오늘도 부담되실까 해서 조심스럽게 전화 드렸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받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혹시 세랴에도 관련 직종 종사하시는 분 계실까 하고 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