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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서포터즈 면접 허락을 받긴 했는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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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23:22:52

대구로 서포터즈 면접이 4월 19일 금요일 3시에서 3시 40분쯤으로 잡혔습니다. 개인당 5분 면접이라고 하고 팀으로 된(영상때문에) 분들도 있는데 저는 블로그로 지원한 것이라서 개인이죠. 부장님께 어제 퇴근하기 전 이야기하고 오늘 국장님께도 얘기했는데 국장님은 버스랑 이런 시간때문에 2시쯤 퇴근하고 다음에 바쁠때 남아서 일하는 걸로 유도리있게 하자고 하시긴 했습니다만 공휴일과 토요일도 출근하는데 바쁠때 좀 더 근무하게 되는 것이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뭐 더 근무하는 것은 사실 큰 문제는 아니고 서포터즈 면접을 보는 것이 맞을까가 고민이에요. 원래 공부하려다가 취직이 안되니 조금이라도 벌자 싶어서 지원했고 그 결과가 12일 면접자 발표로 나온건데..면접을 2명이 보면 1명은 떨어지거든요. 

 

제가 된다는 보장이 없는데 면접보러 간다고 일찍 퇴근하고 결과가 탈락으로 나오면 나중에 야근만 하는 꼴이 아닌가 해서..(어찌되었든 시간당으로는 똑같은 근무인데 힘쓰는 일이니 바쁠때 야근하는 것이 좋다고 볼순 없습니다.) 그리고 배불뚝이 돼지인 것도 고민이에요. 대구로 앱을 쓴다고 해서 반드시 음식 주문 하는 콘텐츠만 제작할건 아니지만 그쪽으로 갈 가능성이 큰 상태라서..

 

그걸 제외하면 사실 뽑히기만 하면 1달에 1번만 글쓰면 되고 나중에 치맥페스티벌때 오프라인 행사만 참여하면 되서 괜찮을거란 생각은 드는데 말이죠. 어찌되었든 이력서에 한줄 넣을 수 있는 거라서..다만 발대식과 해단식도 참여해야 하고 6월에 꽃박람회 서포터즈때문에 또 조금 일찍 마쳐야 할 경우도 있어서 고민이네요. 이렇게 고민할거면 허락 구하기 전에 고민을 더 하고 얘기할 것을 ㅠㅠ (근데 빨리 얘기해야 약국도 일정을 조절하니까요. 다행히 바쁘지 않다고 하셨으니 ㅠ)

 

암튼 축구 보고 오고 이틀간 수족관 치운다고 고생을 해서(수족관 얘기는 주말에 할께요.) 자야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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