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순위 

네타냐후는 후대에 어떻게 기록 될지…

 
  446
2024-04-19 12:53:16

사법개혁인가 하려고 하는 거 보면 이 놈도 결국은 종교 근본주의를 등에 업고 장기집권 하려는게 목표인거 같은데 진짜 극과 극은 통한다고 서로 싸우지만 사실 생각하는건 비슷한…
미국도 단속을 제대로 못시킨다니 무능한건지 그만큼 미국에 그쪽 영향이 큰 건지…


8
Comments
Updated at 2024-04-19 12:56:43

미국과의 관계는 음모론이 안나올 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표면적으로 미국 내 유대인은 더이상 본토 이스라엘에 관심이 그렇게 커보이지 않는데요.

 

아무튼 아무리 미화시키려고 해도 의회내각제 국가에서 사법을 의회가 장악하려고 하고, 사법처리를 피하고 정권 연장을 위해 전화를 일부러 키우려고 한 군사독재자에 가까운 인물로는 기록이 되겠죠. 아 그리고 아들은 징집 피해서 미국에 있구요. 

Updated at 2024-04-19 12:56:13

안보팔이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밑천을 드러낸, 지도자라고 봐야죠.

전쟁 끝나면 청문회 열리는건 확정적이라, 전쟁 못 끝내는것도 있을겁니다.

 

후세에는 골다 메이어(제4차 중동전쟁 못 막아서, 청문회 열리게 만들었던 총리)보다 더 무능하고 악독했던 지도자로 기록되겠죠.

OP
2024-04-19 12:56:39

이스라엘은 민주주의를 유지해오던 국가라 다 들고 일어서고 해외 동포들도 반대하고 서방에서도 뭐라고 하던데 진짜 곤조 하나는…

2024-04-19 12:57:28

전시라서 해산해야 할 정권이 억지로 이어지는거죠. 애초에 그런 사람인 줄 알고 뽑은게 민주주의라. 근데 사법까지 건들려고 할 줄은 몰랐겠죠 설마

Updated at 2024-04-19 13:01:16

집권하려고 극우(+원리주의파)랑 손잡고 내각 구성했는데, 전쟁 터지니 극우랑 손잡은 업보 제대로 쳐맞고 있는거죠.

휴전/종전하면 극우파한테 돌 맞을 기세고, 극우파의 만족을 위해 확전을 하면 이스라엘 체급상 오래 못 버티는건 확정적이고...

 

정치인이 극단주의/포퓰리즘 표방하면 왜 안되는지, 네타냐후가 잘(?) 보여주고 있는거죠.

1
2024-04-19 13:00:59

사익을 위해 전쟁을 유지하는 도라이죠. 전쟁 끝나면 본인과 부인 털리는 건 예고된 수순이라..

대승적 결단으로 전쟁 그만둘 수도 없죠. 정치적 우군인 극우파들이 돌아서버려서 연정이 무너지고, 그럼 다시 내각을 구성해야 하는데 이미 지지율 똥망인 네타냐후는 나락갈게 뻔하고..

욕심 때문에 여러나라의 평범한 민간인들을 전쟁 참사로 내몬 스레기라고 봅니다

1
2024-04-19 13:11:08

살아서 총리직에서 내려올지 죽어서 내려올지 내기해보면 후자가 꽤 나올 법한

2024-04-19 13:11:48

이게 시정게 였다면 누구와 대입을 한번 해봤을텐데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