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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 규칙 없이 직원들을 믿어라 이런 문화에 대해 보다 보면 굉장히 역설적이라고 느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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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0 11:38:54

 

대표적으로 넷플릭스가 있을텐데, CEO가 쓴 책 이름 부터 규칙 없음 ㄷㄷ

 

뭔가 개인의 자유와 개인의 성향을 극도로 존중하겠다는 의미인데

 

한편으로는 일의 핵심, 맥락을 개인적인 이유보다 무조건

우선으로 여기는 사람들만 누릴 수 있고

 

저런 문화를 유지하려면 일의 맥락을 무시하는 사람은 그냥 얄짤 없이

날려 버린다 하죠

 

뭔가 어 굉장히 이상적인데, 역설적이다 이런 느낌인데

흠 저것도 사람을 쉽게 보낼 수 있어야 추구하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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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4-04-20 11:21:18

저런거보고 근로제도도 유연하게 하자는 사람 있는데 악용사례가 너무 많고 우리나라 근로기준법이 빡센 편이라 병립이 불가능할 것 같음

2024-04-20 11:23:32

저 그책 다 읽었는데, 자율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또다른 원칙이 있죠.

책에 나온 예시로 말단 사원이라도 다음날 아침 일쩍 중요한 PT가 있다면 비즈니스 타고 컨디션 유지하면 된다는 구절이 있죠.

물론 이런 모든 개인의 결정들은 성과로 이어져야하고, 무성과가 지속되면 파이어.

 

근데 이런 점에 동의한 사람들만 어차피 입사하는거고 그만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니 관심 없는 사람이 뭐라할 건 아닌 듯

OP
2024-04-20 11:25:45

아무래도 결과에 대한 책임을 엄청 강조하죠. 아 전 저런 자율과 책임이라는 전제가 좋아서 정말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긴 하네요 

2024-04-20 11:25:10

미국에 마케팅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한 친구가 한 이야기인데 처음에 데스크 하나 배정해주고 여기서 일해라 한다음 1년동안 일과 관련한 어떤 주문이나 압박도 없었다고합니다. 단 1년 후 오로지 성과만보고 판단하는 것이죠.
저런 자유로운 운영 방식은 우선 노동유연성과 따로 생각할 수 없고 철저한 성과주의의 잔인성을 이면으로 가져간다고 봐야겠죠.

Updated at 2024-04-20 11:29:52

미국이랑 우리랑 달라서..
유연성도 유연성이지만 우리는 기계적 비교와 평등을 좋아하다보니
자율적 판단을 합리적이라고 생각안함

2024-04-20 11:30:41

딱 저같은 성향의 사람들이 입사하면 될듯

개인주의 + 성과주의 + 과정은 개인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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