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보다 직장 다니는 게 쉽다는 말이 공감 안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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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24-04-22 10:13:15
주말 내내 애 보니깐 충분히 공감 가네요 ㄷㄷㄷ
저번 주말에 와이프 친정 보내놓고 애랑 단둘이 있었는데.
ㄹㅇ 개피곤...ㄷㄷㄷ
퇴근하고 애 분유 먹이고 놀아주는 건 매일 해서 뭐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완전히 하루 풀로 육아하는 건 전혀 다른 영역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
일단 잠을 깊게 잘 수가 없고.
아직 말을 못 하니 찡찡대는 게 왜 그런지도 알 수 없고.
내 딴엔 열심히 놀아준다고 했는데 10분 간격으로 싫증 내면 멘탈 깨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 귀가하는데 아주 반갑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육아하시는 분들 리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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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 격리기간에 번갈아가면서 봤는데 진짜 와이프 우울증 안 오고 있는 게 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