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은 너무 길어서 못보겠군요 정리를 안하고 얘기를 하네요 전 일하러 가야...

근데 그냥 제 경험에 기대서 한가지 얘기해보면

이번에 나름 크게 폭로된 거 하나가

부대표가 민희진씨에게 보낸 카톡에 굉장히 자세하게 어도어를 들고나가는 시나리오가 써 있고

민희진씨가 대박 이라고 대답한 카톡인데...

실제로 아무런 전복의사나 음모가 없는 사람도 저런 걸 보낼수는 있습니다.

제 주위의 축구인 중에서 저런 거 저한테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망상을 구체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아주 구체적인 음모론이나

내가 이 상황을 뒤집을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엄청 생각하고

지인에게 카톡으로 막 보냅니다.

그중 무엇도 진짜로 실행할 생각은 없는거죠

그럴 때 제가 해주는 답변이 딱 '대박'이긴 한...

다른 할말이 없거든요

물론 저 카톡이 무조건 왜곡된 거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아직은 모른다 정도

근데... 오늘 이 기자회견으로 뭔가 구체적인걸 말하긴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