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희진 인터뷰 보니까 뭔가 진실을 알거같네요 ㅋㅋ

네 민희진 본인이 투자자 접촉이 없었다고 하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면 진짜 홧김에 나눈말을 침소봉대해서 하이브에서 찍어내는 수단으로 활용하는거라고 봐도..?

저도 이제 하이브 대응이 궁금해집니다 ㅋㅋ 

회사 입장에서 짜르고 싶은 사람이랑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거랑은 다르긴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 반드시 짤라야 하는 리스크.
(그리고 합법적으로 자를 수 있음)

법적으로 형사 갈만한건 없음.

딱 이거죠 그냥.

글쎄요 회사 입장에서는 회사 욕하면서 돈벌어주는사람 vs 무능하고 충직한 사람이면 전자 택하는 경우도 많죠. 게다가 그게 법적이나 계약으로 확실하게 목줄을 죄고 있다면.. 

한신을 쓰는 유방의 심정이 저거였을듯 

회사 욕하면서 수준이 아니고 회사 중요자산 들고 나를 시나리오 검토까지 해보고 가능성 없으니까 접은거죠. 레벨이 다릅니다.

그니까 그걸 적극적으로 검토했냐 vs 걍 싸우고 나와서 홧김에 나눈 대화다. 이게 쟁점이 된거죠 만약 하이브 말대로 투자자 접촉이 있었다? 그럼 홧김이 아닌거고요.

투자자 접촉이 없었어도 주식계약 협상을 앞두고 내가 이 회사 나갈 다른 방법이 없나 여러 가능성 검토해봤다 라고 자기 입으로 얘기 했는데요. 그러고 나서 가능성 없다고 인지해서 다른 방법으로 내부고발 했다고 하고. 그냥 홧김에 얘기한 거랑 다르죠 이건.

막말로 가능성이 있었으면 그땐 했을건가? 지금은 아니지만 몇년 후엔 가능성 생기면 그때는 할건가? 모회사가 그 리스크를 왜 / 어떻게 감당합니까.

그니까 그게 검토만으로는 해사행위가 아니에요. 당장 제가 회사에서 구직사이트 들어간다고 해서 회사 나갈 의도가 있었다고 보는게 아니듯이..

검토만으로는 법적으로 형사걸 사유가 못되는거지, 임원 자를 이유는 100%되죠.

그만두고 싶었으면 그냥 사직하면 됩니다. 검토 시나리오에 회사 중요자산(뉴진스) 탈취에 대한 시나리오까지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걸 어떤 모회사가 눈뜨고 봐요.

그니까 민희진도 그랬잖아요. 사이 나쁠땐 뒷담화 하고 좋을땐 다시 좋아지고 했는데 나쁠때만 발췌해서 저렇게 이야기하는거라고 

아니 자기입으로 나갈 방법이 없나 시나리오 검토했다고 시인하고, 변호사들도 그런 검토가 있었다는것까지는 부인 못하고 (다만 검토 후 행위까지 가지 않았으니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는 없는 수준이라는거지 도둑질 검토를 안했다는게 아니죠) 그게 어떻게 그냥 평범한 뒷담화랑 같은 레벨입니까.

왜냐하면 그 성립요건이 실행을 했을때인데 민희진 말대로 외부상담이나 투자자 접촉이 없었으면 정말 아에 죄가 안돼니까요. 

삼전 사장이 측근이랑 야 이거 반도체 특허 등록되기전에 외부투자자랑 얘기해서 어떻게 해볼수 있냐?
하고 검토 한 후에 가능성 없어서 외부 투자자랑 만나지도 않고 시나리오 폐기하면 그거 괜찮은거 맞아요?
회사 입장에서 저런거 검토한 사장을 잘 다독여서 계속 냅둬요?

법적으로 문제 안되는거랑 회사 입장에서 저걸 냅둬도 괜찮은건가는 전혀 다른겁니다.

유방-한신이 딱 지금 상황과 비슷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