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 회견으로 결말 나온건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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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2:51:26
양쪽 다 나름의 프레임을 준비하고 왔죠.
H사측은 50:50사건으로 민감한, 멤버들 데리고 나가기 혹은 회사 날먹 의혹 그리고 굳이 했어야 하는가 싶던 무속 어쩌고.
M씨 측은 강자/약자 부자/빈자 사용자/근로자 이런 쪽으로의 억울함 토로. 회사 독립/투자 이부분은 대화방으로 얘기한건 맞지만 추진한게 아니었다고 했구요. 그게 안되자 내부 싸움으로 간거라고. 이부분에 대해선 법적 조언 받은듯.
오늘 내용이 정돈이 덜되고 M씨에게 자의식이 너무 높다 그런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피고용인에 가까운 입장에서의 불만 토로와 내부의 대화방 등을 보여주면서 이미지 훼손에는 어느정도는 성공한거 같구요.
한쪽말만 듣고 100% 판단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는 양쪽이 인정하는 부분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여러 다른 그룹 등이 언급되는 등의 안좋은 부분도 있었구요.
아무튼 그 방면에서의 프로로서 불만은 이해갈 수도 있지만 대표 경영자로서는 불안하다 그런 느낌은 들었네요.
법적으로 갈 부분은 주총 정도이고 정리를 하던 지분 유지를 하던 양자간 작별로 가지 않을까 싶고...회사가 아예 상대를 무너뜨릴 의도로 갈지 경영권 회수로만 갈지 그렇게 갈리지 않을까요?
아무튼 현재 능력치로 맘에 맞는 분하고 새로 빅클럽급으로 한큐엔 못가도 자체적으로 브랜드 하나 띄울 정도는 충분히 되 보이는데 정리되면 독립이던 다른곳이던 가지 않을까 싶네요. 외부투자 접선에 대한 직접적인 뭔가가 나오지 않는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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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기어 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