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련 실체없는 언플은 좀 ㅋㅋ

수사기관의 무리한 언플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에 잘 알려진 배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불과 얼마 전인데, 그때 비판의 목소리를 올리시던 분들이 정작 이 사태에선..

내부 감사 현황은 물론이고 별의별 가십들이 언론을 뒤흔들고 그에 따라 시총이 하락하는데도 ‘기업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혐의가 명백히 드러난 게 없어도 ‘증거가 있으니 움직였겠죠‘

한 사람의 사회적 명예를 끝장내려는 사측 언플에도 ’아무리 그렇게 본인이 매장당해도 카피캣이니 하는 언급은 선넘었죠‘

이 모든 상황이 한 발자국만 떨어져서 보면 범죄혐의 여부를 떠나 굉장히 비합리적인데 ‘배임에 대한 실체적 증거 있으면 이해되죠‘

와 같이 이야기하시는 광경이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하이브 경영진 측 입장에 몰입해서 저런 경영인은 잘라내는게 맞지 하는 것도 모자라, 부하직원 입장에까지 몰입해서 저런 직장 상사 밑에선 힘들거다 라며 이중으로 몰입하는 광경도 생경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