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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18:55:38

23~24는 그냥 쵸비 나이트 손바닥 안에 있는거 같네요

안그래도 미드ㅈ망겜인데 얘네 둘은 리그내 타팀 미드들이랑 2단계 정도 급이 다른 수준

방금 김동준 해설 말처럼 1세트는 엘크도 엘큰데 나이트 플레이가 너무 말이 안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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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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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19:00:26

쵸비는 분명 현재 LCK 미드 중 1인자이고 엄청나게 잘하는건 맞지만 다른 미드들과 2단계나 차이난다고 말하는건 좀 납득하기 어렵네요
당장 플옵에서도 비록 지긴했지만 쇼메나 페이커가 2단계나 차이날정도로 쵸비가 일방적이었다고 보긴 어렵지 않겠습니까?

OP
1
2024-04-20 19:17:13

전 상당히 일방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차이 별로 안났다하기엔 쵸비 플옵 15분 라인전 리드율이 92프롭니다
그것도 코르키 솔 같은 밸류를 담당하는 후반챔을 주로 잡고도 이런 기록인거죠
결승 5세트 오리 코르키 구도는 화룡점정이었구요
15~17 페이커를 보면서 얘는 뭔챔프를 잡건 후반가면 다 이겨주겠구나 다른 선수랑은 레벨이 다르구나 느꼈는데 지금 쵸비도 그런 수준이라 느껴요

2024-04-20 20:47:31

죄송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정도로는 2단계 차이를 체감할수가 없네요
아니 그전에 도대체 츄러스님이 말씀하시는 단계는 도대체 어떤 기준인지도 모르겠어요
적어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단계는 아니신것 같은데 같은 게임을 보고 쵸비 상대 미드들이 그렇게 일방적이라고 못느꼈거든요

OP
2024-04-20 20:56:08

저 수치들이 일방적이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제 관점이 더 일반적인 관점이라 봅니다
1단계 차이라면 조합이나 챔프상성에 따라 뒤집히기도 하지만 2단계 차이라면 그런거 상관없이 항상 상수로 주도권을 가져와준다는 뜻에서 2단계라는 말을 쓴거구요
국제전에서도 이런폼을 증명하라는 말이라면 모를까 자국리그에선 차이 많이 나는게 맞죠

Updated at 2024-04-20 21:17:45

진작 이렇게 말씀하시지... 이제야 왜 2단계라고 하시는지 이해는 되네요

하지만 그게 미드간의 실력의 단계라고 단정짓는건 어려운게 주도권이란게 반드시 지표로만 드러나는건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 이번 결승 5세트의 경우 오리가 뽀삐에게 갱 맞기 전까진 CS는 비슷했지만 딜교는 일방적으로 하고 있었고 이후 서로 텔 복귀한 시점에서 신짜오가 상대 애니까지 붙인 3대2 교전에서 코르키에게 킬을 주면서부터는 코르키가 오히려 많이 유리해지게 된거죠

OP
2024-04-20 21:25:24

코르키가 유리해진건 킬을 가져갔기때문이란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첫라인전을 동파밍으로 하고 텔이후 교전때 오리랑 같이 뛰어줄수있었던것 자체가 이미 규격외의 플레이라고 생각하네요
이건 정말 쵸비말곤 가능한 선수가 있을까싶은 정도라
오리 코르키는 그만큼 유불리가 아주 확실한 상성이니까요

본문에 설명없이 불친절하게 2단계 차이난다고 단어 선택을 한 부분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24-04-20 21:32:42

다시 말씀드리지만 텔이전에 갱을 맞아서 오리아나가 계속 밀어붙여야 할 구간에서 그 유리함을 한번 뽀삐가 뺏어줬고 텔 복귀 바로 이후 시점에 교전이 펼쳐진거라 그땐 같이 뛸수 있는게 당연한 거였어요

정확하게 텔 복귀후 오리와 코르키가 얼굴 맞댄게 3분 55초 정글 교전일어난게 4분 30초였으니까 충분히 컨디션 좋은 상태로 합류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OP
2024-04-20 21:32:10

아뇨 첫텔 이후에 바로 펼쳐진 교전이면 모를까 4~50초의 라인전이 이뤄진 후였죠
일반적인 구도면 그시간에도 오리아나가 충분히 코르키 로밍못가게 압박가능해요
실제로도 마나상황보면 오리아나의 스킬을 코르키가 발키리로 흘렸다는걸 알수있구요

2024-04-20 21:39:26

40초 동안 정직하게 맞딜 했다면 님 말씀이 맞죠

하지만 정상적인 오리 코르키 구도는 초반 구간 넘어가면 그렇게 일방적으로 때리는 구도는 잘 안나옵니다

특히 서로 여눈을 사온 상황이라 마나는 서로 좀 여유가 생겼지만 오리 입장에선 딜은 별로 안나오는데 반대로 코르키는 버티기 수월해진것도 있어서 무리하게 평타로 cs먹을 필요도 없고 발키리 쓰기도 용이해졌기 때문에 더욱 라인전이 편해졌어요

 

물론 그 상황에서도 오리는 거의 풀피인 반면 코르키는 2/3정도의 피였기에 여기까진 오리가 아직도 다소 유리한 구도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초반 3랩 단계처럼 일방적으로 팰수는 없었다는거죠

 

다시 정리하자면 초반 라인전 우위를 가지고 집타이밍을 코르키는 불편하게 만들고 오리는 편하게 하는게 1차적인 목적인데 이걸 뽀삐가 어그러트렸고 이를 바탕으로 40초간 무난하게 버틴 코르키가 킬까지 가져가면서 오히려 초반 라인전의 상성이 역전되어 버렸다입니다

OP
Updated at 2024-04-20 21:48:13

전혀 아닙니다
텔이후 카메라에 안잡힌 1번 그리고 카메라가 잡아준 3번 총 4번의 오리 qw 스킬샷을 쵸비는 모조리 그냥 메카닉으로 피한거에요
그중에 2번만이라도 맞고 오리가 라인 앞포지션 잡았으면 동타이밍 로밍? 절대 못갑니다
여눈 하나나왔다고 라인전이 편해지면 다른팀들도 다 그 구도하죠
코르키가 오리상대로 그나마 할만하다고 할 타이밍은 적어도 주포까지 나오는 훨씬 뒤입니다
그시점까지 페이커 오리상대로 버티는 미드가 없으니까 티원상대 고정밴이었던거구요

1
Updated at 2024-04-20 19:08:36

둘다 국제무대에서 증명해야...
나이트도 한번먹긴했지만 그땐 팀사이클이 워낙 좋았어서

OP
1
2024-04-20 19:22:07

국제무대에선 자국리그보단 덜 압도적인건 맞죠
둘다 올해는 팀원도 받쳐주니 판은 다 깔린ㄷㄷ

2024-04-20 19:11:08

그렇게 클래스 차이가 났으면 둘이 월즈를 먹었겠죠 ㅋ

OP
1
2024-04-20 19:25:44

일단 본문은 자국리그 내에서의 지배력을 말한거고
월즈 자체도 김군 듀크는 우승했지만 스멥 칸은 우승못했죠
역체 가리자는것도 아니고 현시점 기량을 말하는건데 팀의 월즈 우승 이력이 개개인 선수 기량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잣대가 되진않습니다

2024-04-20 23:48:01

23~24 라고 해놓고 현시점 기량만 말씀하신다고 하면 안되죠.

23 스프링 퍼스트 페이커가 먹었고 쵸비랑 포인트 3, 2, 1로 계산해서 집계했을때 70점 차이였습니다. 24 스프링 퍼스트 쵸비였고 페이커랑 78점 차이였구요.

작년부터 리그내 타 미드보다 두 클래스는 높은 미드였는데 왜 평가가 이랬을까요? 그냥 팀순위 줄세우기였다고 말하시면 제살 깎아먹기구요.

OP
2024-04-21 00:01:40

올프로가 팀순위 줄세우기라고 말하면 왜 제살 깎아먹기가 되나요?

2024-04-20 19:16:49

일단 월즈 먹어서 증명해야 ㄷㄷ
리그패왕은 맞는데
국제전에서 약하면 안방 호랑이라 ㅠㅠ

2024-04-20 19:18:19

둘 다 리그에선 독보적인데 국제무대만 가면 ㅠㅠㅠ

그래도 쵸비는 아겜 캐리했고 군면제라 한 5년은 더 기회 있으니 ㅋㅋㅋ

2
2024-04-20 19:20:58

자국리그에서 만큼은 압도적인게 맞는거 같긴 함

1
2024-04-20 19:33:56

두 단계 라는 단어 때문에 타팀팬들 입장에서 불편하게 읽힌거 같긴 한데 전 어느정도 동의하는

2024-04-20 19:41:12

둘다 룰러랑 같이했음에도 월즈 못들었는데 과연

2024-04-20 19:44:56

이번에 페이커 늙은이 결승전만봐도 두단계는 좀... 미드캐리싸움에서 시리즈내내 밀렸다고보기엔 어렵지않나요

2
Updated at 2024-04-20 20:23:15

결승전이 오히려 미드차이 제일 컸죠


오리아나로 코르키한테 라인전 밀리는 건 솔랭에선 진짜로 티어차이 2단계는 나야 가능한 거라

 

제카의 코르키 vs 페이커의 오리아나였을 때는 코르키가 cs 30개씩 밀렸는데, 쵸비는 오히려 cs를 앞서나가는 상식을 깨는 구도를 보여줬고 이건 쵸비 아니면 전세계 누구도 불가능한 거라 생각

 

쵸비가 페이커보다 선수 클래스가 높다는 건 당연히 아닌데, 근 2년간 자국리그만 놓고 보면 지배력에서 차이나는 게 맞긴 하죠 어쨋든 결승전 4번 붙어서 4번 전부 이겼으니까

Updated at 2024-04-20 21:18:54

그거 다른 분석에도 나왔지만 코르키에게 미드 케어 들어갔어요 물론 쵸비가 당연히 잘했지만 당시 상황이나 팀적인 움직임은 도외시하고 단순 지표로만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윗 댓글에도 썼지만 3~4분경 미드에 갱킹 한번 정글싸움에서 서폿까지 붙여서 코르키에게 킬을 준 시점에서는 미드는 더이상 오리가 유리하지 않고 오히려 코르키가 리드하게 된거에요

Updated at 2024-04-20 22:14:13

대댓글이 안달려서...

말씀하신대로 메카닉으로 피한게 맞죠 전 그게 서로 여눈을 선택한 영향이 있다고 본 거구요

똑같이 마나통을 늘렸지만 당시 상황은 그게 코르키한테 더 좋았거든요

1. CS를 평타로 꼭 평타로 먹을 필요가 없어서 뒷포지션을 잡아도 됩니다

2. 발키리를 써도 마나의 여유가 있기에 스킬 피하는데 아낌없이 써도 됩니다

 

텔 복귀 후 양 미드가 첫번째로 조우한건 3분 55초경입니다. 이때 라인은 레드쪽으로 당겨져 있어서 오리는 앞포지션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래서 양 미드는 라인 중간 지점에서 대치하죠. 정글 싸움 합류까지 오리는 스킬을 약 3~4회 정도 돌렸고 이 중 한번은 코르키가 발키리로 오리의 Q를 피하죠.

이후 4분 30초에 정글싸움에 합류를 시작하는데 이때 코르키의 피는 약2/3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만약 이 중간에 QW에 한번이라도 긁혔다면 반피 조금 넘게 있었을건데 그렇더라도 애니까지 붙어 있는 마당에 코르키가 합류를 못할 이유는 없었을겁니다.

좀더 좋은 컨디션으로 교전에 임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당시 상황에서 오리 대 코르키 구도를 봤을 때 쵸비 외에는 누구도 이렇게 못했다고 하기엔 그 전 사건들이 좀 있었고 시간상 충분히 합류 가능한 점을 간과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로밍이 아니라 미드 윗 부쉬 부근의 정글 싸움에 합류한겁니다... 차라리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간거였으면 님 말씀이 맞았겠죠

 

오리 상대로 버티는 미드가 없어서 고정밴이아니라 오리부터 시작되는 미드 정글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서가 정답입니다... 단순 오리 고르면 무조건 미드 이겨가 아니죠... 분명 오리는 라인전이 강한편이라 초반 주도권을 쥐기 쉽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너는 바위게 싸움은 물론 미드 위아래 부쉬 시야 싸움에서도 이점을 가져갑니다. 더욱이 티원은 탑과 바텀마저 라인전이 강합니다. 그렇다면 미드 정글까지 압박을 가할 경우 이를 견뎌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오리를 고정밴 시키는겁니다. 이는 강퀴도 이미 여러번 언급한바가 있죠...

 

만약 결승 5세트도 텔 복귀후 그냥 미드 라인전만 했다면 오리가 여전히 유리하긴 했을겁니다. 실제로 정글싸움 합류 전에 피 상황을 보면 오리는 거의 풀피였죠. 하지만 젠지가 이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정글을 찾아내고 서폿까지 붙여서 미드 정글 싸움을 강제했죠. 팀적으로 젠지가 오리로 시작되는 티원의 플랜을 망가뜨린거지 단순히 쵸비가 페이커보다 2단계 앞선 미드여서 이긴게 아니란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OP
2024-04-20 22:23:48

오리아나 코르키 구도에서 코르키가 무난하게 간다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첫번째로 cs를 꼭 평타로 먹을 이유가 없고 스킬로 먹어도 된다라는건 역으로 오리아나는 스킬을 코르키에게만 부담없이 쓸수있단거고 코르키가 광역스킬을 cs에 꼽을때마다 오리아나쪽으로 라인이 당겨져서 고정이 됩니다
말하신대로 코르키는 대포를 먹으려 q를 썼고 4분20초에 그런 라인이 만들어지고있지만 오리아나 qw를 또 피했기에 앞무빙해서 딜교이득을 본거죠
저 시점 오리아나 qw가 적중했다면 라인 주도권이 압도적으로 오리쪽으로 갔을겁니다 라인이 저따구니까요
두번째로 발키리를 아낌없이 쓴다해봐야 오리아나 qw 3번 돌릴시간에 1번쓰는거고 결국 이 스킬을 맞을지안맞을지 단기간에 판단해서 무조건 맞는각에만 써야한다는건데 이자체도 상당한 고난도고 최상위권 플레이어만 하는 플레이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집타임 한번잡아주는 자원투자로 라인전이 편해지는 구도였으면 다른팀들도 다 페이커 오리열고 코르키했습니다
라인전 구간넘기면 사이드나 한타 밸류에서 상대가 안되는데 안할 이유가 없음

2024-04-20 22:34:58

전 쵸비가 잘했다는걸 전제로 말씀드리는겁니다만...

그럼에도 기본적인 상성은 존재하기에 오리와 코르키의 첫 구도는 오리의 일방적인 유리함이었고 그게 3랩까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코르키를 타워에 박아놓고 오리는 라인을 압박하고 있었죠.

그런데 오너의 선택이 바텀인걸 확인하고 캐니언은 미드를 찌릅니다. 물론 킬각은 전혀 아니었고 그냥 피와 마나를 소모시켜서 코르키가 압박 받는 상황을 풀어준거죠.

 

그리고 코르키가 딜교로 이득을 본건 아닙니다. 실제로 오리는 거의 풀피였다니까요??? 다만 손해를 덜 봤고 그건 분명 쵸비가 잘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더라도 정글 교전은 충분히 합류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이걸 왜 간과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발키리로 오리 W를 피한다는 발상을 보통 프로들이 안하는 이유는 그게 생존기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이런 발상을한 쵸비는 진짜 천재가 맞습니다만 스킬을 피하는건 그냥 생각없이 Q 맞을 것 같으면 쓰면됩니다... 오히려 발상이 어려운거지 스킬을 써서 피하는건 걍 하면 되요...

 

그리고 집탐 한번이었음 여전히 오리가 유리했다니까요? 정글 싸움을 걸고 애니를 붙인 젠지의 판단이 미드의 구도를 뒤엎은거지 쵸비 "혼자만"의 힘으로 역상성을 극복했다는건 아니란 말씀을 드리는건데...

OP
Updated at 2024-04-20 23:02:19

저도 젠지 팀적인 도움이 아예 없었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도움없이도 이미 쵸비가 혼자서 비슷하게 간게 미친 경지라는거죠
이 구도에서 3렙까지 동파밍을 했다는것부터가 벌써 다른 미드가 쉽게 할수없는 라인전 능력이고
발키리로 그냥 피하면 된다하셨는데 오히려 그런 발상은 다하는거고 수행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앞에 말씀드렸듯이 오리아나qw 쿨 3번돌릴동안 발키리는 고작 1번이기에 상대 스킬을 보고 무조건 맞는다싶을때만 써야하는것이며 상대정글위치 예상도 해서 갱에 노출될 위험도까지 계산을 그 단기간에 해야되는겁니다
그렇게 따져봤을때 차라리 확실히 갱올때 생존기로나 쓰는게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오니까 남들은 그렇게 안하는거지 발상을 못한게 아니죠
오리아나가 스킬썼으니 나도 발키리로 피한다 정도의 스킬교환 개념이 아닙니다
이 수행능력이 가장 말이 안되는 부분이고 남들이 따라할수없는 쵸비의 특별함이라 생각해요
그냥 단순하게 오리아나 스킬적중범위를 생각했을때 4분대 오리아나 qw를 3연속으로 피하는 메카닉을 전 롤보면서 거의 처음보는거 같은데 이걸 딱히 대단하게 생각하시지 않는게 더 놀랍습니다
그중 1번만 맞았어도 오리가 먼저 붙어서 짜오는 살아가게 만들었을거고 2번 이상이면 코르키는 타워에 박혀서 합류생각도 못했을거에요
1라운드 티한전에 제카가 박살이 난게 오히려 정상구도에 가깝죠

Updated at 2024-04-20 23:09:04

발키리를 피하는데 쓴다는건 3번 맞을거 2번만 맞겠다는 식으로 확률을 줄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나 발키리로 피하면 된다고 했으면 다 했을건데 쵸비말고 그렇게 한 선수가 있었나요? 전 오히려 그게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쵸비라면 발키리는 스킬 피하는데 쓰고 갱은 플로 흘릴거라 생각했습니다만... 그리고 일단 라인전 단계에서는 갱에 노출될 위험이 없었습니다... 오너가 다 걸렸거든요...

 

그리고 자꾸 제카가 소환되는데... 제카가 그날 코르키를 좀 못하긴 했지만 사실 그때는 오히려 페이커가 팀적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초반에 캐리아가 로밍을 오기도 했고 정글도 초반 제우스의 깽판으로 상황상 밀리는 구도였거든요

그리고 제카의 그 경기야말로 오리아나가 초반 주도권을 놓지 않고 계속 굴렸을 때 얼마나 큰 차이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경기였죠. 이걸 비틀어버린 캐니언이 얼마나 큰 일을 했는지 전 보고 감탄밖에 안나왔는데... 아마 관전의 중심이 저와는 좀 다르셨나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쵸비가 진짜 잘했고 결승전도 쵸비가 더 잘했다는거 인정합니다. 다만 츄러스님이 말씀하신 단계의 기준으로 봤을때도 2단계의 차이는 절대 아니었다고 말씀드리는건데... 뭐 끝까지 안 받아들이실거 같아서 이만 하겠습니다

OP
2024-04-20 23:17:23

그렇게 한 선수가 있다는게 아니라 발상은 누구나 할수있으나 수행능력이 안되니 다른선수들은 모두 그렇게 안했다는거죠
저는 기본적으로 3렙 라인전 끝난 시점 코르키로 cs5개 더 먹는다 라는 기본적인 라인전 수행능력을 쵸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못보여준다라고 생각하는데 델피에로님은 그게 아니신것 같으니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4-04-20 23:23:03

다른것도 아니고 발키리로 오리 스킬을 피하는게 수행능력이 안된다는건 다른 프로선수들에게 너무 실례되는 말씀이신것 같네요...

 

그리고 3랩기준으로 CS는 오리가 갱맞고 밀리는 라인을 눈물을 머금고 귀환누를때 코르키는 뽀삐가 오리와 투닥거리는 동안 유유히 다 먹고 가서 그런겁니다...

쵸비가 현존 1황 미드인건 인정하는데... 너무 신격화 하시는건 아닌가 좀 그렇네요...

 

그만한다는게 사실관계가 좀 아닌것 같아서 그만 또 쓰고 말았네요... 죄송하고 진짜 이젠 어떤 댓글이 달려도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좋은 밤 되시길...

OP
Updated at 2024-04-20 23:32:38

오리 qw쓰네? 발키리 써야지 이건 당연히 다른선수들도 됩니다
오리 qw3번에 발키리 1번을 쓸수있으니 끝까지 째다가 써야되는거고 그 집중력을 라인전 내내 보여준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https://m.fmkorea.com/6473907319
이런 판단을 라인전 내내 유지하는건 최상위권 플레이어들뿐이죠

3렙갱이 cs차이를 벌린건 페이커가 포기하고 간 2개의 cs뿐입니다
코르키쪽으로 쌓인 웨이브고 타워에서 곱게 받아먹으면 오리아나도 견제할수없는 웨이브인걸요
오리아나도 cs2개 밀고 집찍을 턴이에요
저기서 라인전 더하면 코르키가 다 받아먹고 동타이밍에 귀환텔찍게 되는데 페이커도 그럴 이유가 없죠
먼저 밀고 코르키가 받아먹을동안 귀환찍어야 라인복귀후 선턴을 잡습니다
오리아나 집타이밍 꼬기+혹시 모를 플래시빼기 시도 목적의 갱이지 cs는 이미 코르키가 더 잘먹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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