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프레이밍없는 포수는 진짜 그냥 공받이라는 느낌이라 abs자체는 부정적이긴한데 심판들 생각하면 어쩔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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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08:13
포수는 프레이밍(공받기) 말고도 할게 엄청나게 많습니다.... 반대로 프레이밍 신경쓴다고 다른 해야될걸 못하는게 문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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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26:03
당연히 엄청나게 할게많은거 알죠
근데 프레이밍으로 신인투수 기살려준다거나 직접적으로 포수가 개입할여지가 큰게 프레이밍이라 말씀드린겁니다.
애당초 도루가 영어로 스틸 일정도로 야구는 속고 속이는 스포츠인데 심판이 지맘대로 존을 장난치는거 땜에 abs찬성하는거지 저는 프레이밍은 전혀 문제없는 포수의 고유 능력이라고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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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37:26
포수에서 프레이밍빼면 공받이다 라는 말이 저렇게 해석되긴 힘들어보이는데요.. 저도 룰상 문제없는 범위에서 선타는거 좋아하기 때문에 심판이 판단한다는 상황에서 프레이밍이 문제라곤 생각 안합니다. 다만 저는 프레이밍은 그냥 부수적인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거빼면 공받이라는말에 말씀드린거죠. 프레이밍보단 어떤공이든 잡고 막아준다는 부분이 투수한테도 훨씬 든든하다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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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10:39:25
저는 어떤공이건 잡고 막아준다는게 공을 받는 기본의 범주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제 표현 불찰같네요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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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47:37
저는 오히려 프레이밍 신경쓰다가 저런 기본적인걸 놓치는게 너무 많은거같아서 (박경완처럼 다 잘하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좀 아쉬웠거든요 ㅋㅋ 이제 심판한테 스트라이크달라고 시위하듯이 포구하고 가만히 있는꼴 안보일거고 넥스트동작에 더 신경쓸테니 맘에듭니다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진 알지만.. 그래도 사회인포수라고 공받이에 긁혀버림....ㅋㅋ 저도 별거아닌거에 예민해서 죄송합니다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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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48:37
abs없으니 미트질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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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01:11
저도 동문 사야할때 포수 깔짝더리던지라 오히려 포수의 영양력이 줄어드는게 서글퍼서요...
사실 심판이 장난질만안했으면 abs까지 왔을까 싶어서 더 아쉬운듯요 ㅠㅠ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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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08:49
프레이밍도 포수 능력이라 그거 이용하는게 좋긴했는데
기술로 반자동오프사이드처럼 칼같이 잡아내는 시대에 abs는 순리인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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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10:26:02
포수는 프레이밍 아니면 공만 받는다고 단순하게 생각할 자리가 아니죠. 애초에 심판보다 ABS가 더 잘못됐다고 바라보는 생각자체가 우스운거
유희관은 늦게태어났으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