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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득점왕 뒤집기였던 04-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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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28 23:40:12

아래 글보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이탈리아 공격수 4명이 20골이상 넣으며 1~4위하던 시절이네요.

 

부상에서 돌아온 몬텔라가 시즌 초반 엄청나게 달렸습니다.

전반기 몬텔라 16 / 루카텔리, 질라르디노 9 / 토니 7 이었으니깐요.


몬텔라가 후반기에 주춤하던 사이에 다른이들이 추격해왔었는데,

특히 34R 루카텔리의 리보르노와 질라르디노의 파르마의 맞대결에서 서로 4골씩 넣으며 뒤집었습니다.

(경기는 파르마 6대4 승)

 

 

결과적으로는 루카렐리의 1골차 득점왕

질라르디노는 2년 연속 23골 넣으면서 콩콩 기록

(Serie A 역대 누적 득점 12위인데 득점왕 기록이 없습니다. 득점왕 기록 없는 선수 중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몬텔라는 저 전반기가 마지막 불꽃이었고

토니는 다음 시즌 31골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합니다.

루카렐리는 어릴 때 기대치 대비 못큰 느낌이었는데 서른 즈음에 득점왕을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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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3-28 23:32:08

콩라르디노ㅠㅠ

2024-03-28 23:35:09

콩격수 질라 ㅜㅜ

재밌는 자료정리 추천!

OP
2024-03-28 23:35:50

지금은 리그 15골 넣는 이탈리아 공격수 1명도 없는 시절인데 말이죠....

2024-03-28 23:39:36

그러네요 무려 20년전이긴 하지만 지금이랑 이렇게 다르다니..
체감상 20년전 일은 아닌거같은데 오래되긴 했군요 ㅋㅋ

2024-03-28 23:40:09

임모빌레는 도대체.. ㅠ 와중에 커리어 끝물에 포텐 제대로 터진 콸리아렐라도 정말 대단했네요

2024-03-28 23:53:20

지금과 리그 수준자체가 크게 다르다는 것도 큽니다. 자국 내 인재풀에서 황금 빛이 났었고.

 

양밀란, 유벤투스는 세계적인 스쿼드 그자체였죠.

Updated at 2024-03-29 01:47:09

근데 04/05시즌이면 이미 하향세를 탄 시점이라 지금 세랴보다 elo 평균점이 낮습니다. 관성적인 후광이나 위상은 달랐어도 유럽대항전을 통해 검증된 퀄리티는 크게 다르다곤 할 수 없단 의미

다만 임모빌레는 마침 지난 시즌부터 부진하기 시작해서 공교롭기는 하네요

2024-03-28 23:52:33

저시절은 리그 수준도 높고 수비수들도 대단했으니...

2024-03-28 23:38:31

제가 이 시즌을 기억하는게 04 / 05 시즌에 로마팬 입문 시절이라 저때 몬텔라 기억이 너무 강해서, 아직도 제 팬질 베스트 11 말하라고 하면 공격수에 몬텔라 들어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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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3:43:36

몬텔라 하이라이트 찾아보러 갑니다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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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3:47:52

진짜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한다의 정석이었던거 같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면서 빠른 타이밍의 슛팅으로 골 기록하고 특유의 비행기 셀레브레이션 하는 모습 아직도 기억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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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3:49:32

ㅋㅋㅋ 나도 한때 한글/엑셀 저렇게 많이썻는데

2024-03-29 00:09:52

몬텔라 실력에 득점왕 한번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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