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 구단에 정식 계약 논의 5월로 연기 요청.

당연하다고 쉽게 생각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솔직히 사람이 욕심 안날 수가 없고 지금 상승세에서 계약 요구해도 본인 입지에서 꿀릴게 없는데 오히려 나서서 연기시킨거라

그만큼 로마 레전드로서 실패한 레전드 감독이 되어 소진되기보단 단기적 성공에 과도한 자신감을 가지기보단 신중하게 접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감독자리라는게 잘하면 영웅인데 잘못하면 역적이 되는게 하루 아침인데 그게 팀 레전드라면 정말 팬들 속이 찢어지는 일이니 더욱 신중한 것 같습니다. 현명한 선택이고 팀과 본인의 미래 모두 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네네 저도 그건 맞다고 생각해요 ㅎㅎ
다만 이렇게 신중하게 나오는게 대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축 응원팀 염기훈 감독 케이스를 보고 있어서 더 크게 느끼구요 ㅋㅋ

염기훈 갓동님은 잘 하고 있나요? 아니면 반대쪽인가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딱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ㅋㅋ 선수들 기본기 탓도 있는데 욕먹어가면서 감독 자리 앉은 값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1부리그급 감독이던 가투소 형님도 위약금 포기하고 가셨고

수원도 리얼 블루라면서 레전드 갈아먹는 구단인데 그래도 전임 레전드들은 지도자 경력 나름 착실하게 쌓았지 ㅋㅋ

염기훈은 플레잉 코치 ㅡ 감독대행 ㅡ 정식감독 이라는 얼탱이 없는 경력이리 ㅋㅋ

요즘 로마 축구 보면서 뽕많이 차서 행복합니다ㅠ

역시 우리 뚝배기ㅠ

근본의 뚝배기

진짜 팬들 뽕차게 하는 요소를 너무 잘아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저도 개빡센 일정이라 어느정도 좋은 모습이 유지된다면 좋은 평가 해줘도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욕심날만한 상황인데 본인이 냉정한 평가 요청해줘서 고맙네요ㅠㅠ

로마밖에 모르는 사나이ㅠㅠ

이게 로마니스타의 자랑 데 로시 ㅎㅎ